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Review/Finance

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비추어 본 투자 방식 - ETF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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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했습니다. 

전쟁이 일어났습니다. 

 

전쟁이 일어나면 가장 먼저 드는 생각은 주식 살까? 입니다. 

전쟁은 슬픈 일이지만, 일어나면 안되는 일이지만

폭락이 일어나는 상황이기 때문에 투자에 대해 고민해 볼 상황입니다. 

 

전쟁이 선포된 24일 가장 많이 빠진 etf는 신한 인버스 2X 천연가스 선물 ETN(H) 였습니다.

이날 종가에 사서 다음날 팔았어도 10% 정도 수익을 낼 수 있었습니다. 

 

그리고 지금 아주 핫한 "KINDEX 러시아MSCI(합성)’" 

https://www.hankyung.com/finance/article/2022022501821

 

러시아 ETF 급락하자…개인들 '간 큰 베팅'

러시아 ETF 급락하자…개인들 '간 큰 베팅', 거래 지난달보다 4만% 급증

www.hankyung.com

 

개미들이 많이 들어갔다고 합니다. 

주의하셔할 점은 바로 EFT의 괴리율 입니다. 

많이 빠졌으니 이제 오르겠지? 하고 ETF에 들어갔다가 이 괴리율을 모르고 매수하게 되면 낭패를 볼 수 있습니다. 

 

유동성 공급자인 LP들은 이 괴리율을 맞추기 위해 인위적으로 LP가 매도를 하고 매수를 하여

괴리율을 0%쪽으로 맞추려고 합니다. 

 

삼성 mpop MTS 화면 인데요

위에 보시면 괴리율이 29.74%로 나타납니다 

엄청납니다. 지금 원본 자산 대비 약 30% 정도 비싸게 가격 포지션닝이 되어 있다는 이야기 입니다. 

 

지금은 거래량이 많아서 LP들도 쉽게 괴리율 조절을 위해 매도를 못하겠지만

실질적으로는 저 괴리율이 0%에 수렴하는 작업을 하게 되는 겁니다. 

 

예전 원유 ETF때도 그랬지만

ETF는 괴리율을 잘 보고 들어가셔야 합니다.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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